반복되는 마우스 작업을 대신해주는 작은 비서 같은 느낌 하루에도 몇 번씩 같은 클릭을 반복하다 보면 손보다 마음이 먼저 지치는 순간이 온다. 이럴 때 오토클릭을 써보면 흐름이 달라진다. 클릭을 대신해주는 기능이지만, 쓰는 사람의 리듬을 따라 움직이는 비서에 가깝다. 클릭 동작을 기록해두면 나만의 자동 루틴이 생긴다 오토클릭은 마우스 자동클릭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여기에 시간과 화면 좌표를 레코드로 저장해 두면 여러 클릭을 한 흐름처럼 재생할 수 있다. 특정 버튼을 누르는 순서가 복잡해도 그대로 따라 해주니 손이 한결 가볍다. 레코드는 파일로 저장하거나 불러올 수 있다. 업무마다 다른 패턴을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열어 쓰면 준비 과정이 줄어든다. 윈도우 오토마우스 기능을 이런 식으로 활용하면 일정 관리가 수월해진다. 활용 방법 및 사용 예시로 살펴보는 다양한 가능성 가장 기본적인 사용법은 반복작업 줄이기다. 예를 들어 특정 버튼을 1초 간격으로 계속 눌러야 한다면 스마트한 오토클릭이 반복 클릭을 알아서 진행해준다. 단순하지만 손목이 훨씬 편해진다. 여러 좌표를 순서대로 클릭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빛을 발한다. 레코드에 클릭 위치를 여러 개 담아두면 프로그램이 정해진 길을 따라가듯 진행한다. 게임 보상 수령처럼 일정한 흐름이 필요한 작업에 특히 도움이 된다. 문서 정리처럼 같은 구조의 폴더를 반복해서 열고 닫아야 할 때도 쓸 만하다. 클릭 패턴만 구성해두면 프로그램이 대신 움직여 주니 집중력을 다른 일에 쓸 수 있다. 작업 시간이 길수록 효과가 더 또렷하게 느껴진다. 설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편안함을 더한다 오토클릭은 무설치 버전이 제공된다. 압축을 풀고 실행만 하면 바로 쓸 수 있으니 가벼운 도구처럼 느껴진다. 회사나 학교처럼 설치가 제한된 환경에서도 문제 없이 활용할 수 있다. 광고가 없고 완전 무료라는 것도 편의성을 높여준다. 동작이 단순하고 화면도 복잡하지 않아 처음 사...
필요한 순간을 정확히 붙잡아 주는 도구를 만났을 때 컴퓨터 작업을 하다 보면 화면 한 장면을 그대로 남겨두고 싶은 순간이 자주 생긴다. 그런데 정작 캡처 버튼을 찾느라 시간을 흘려보내곤 한다. 나 역시 그랬는데, 어느 날 칼무리를 알게 되면서 일이 훨씬 편해졌다. 특히 전체 화면부터 활성 창, 원하는 영역까지 바로 잡아주는 방식이 익숙해지면 더는 돌아갈 수 없다는 느낌이 든다. 캡처의 기본을 다루지만 방식은 부담 없이 단순하다 칼무리는 전체화면이나 활성화된 프로그램만 골라 찍는 건 물론,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원하는 부분만 캡처할 수 있다. 여기서 윈도우 컨트롤이란 창의 버튼이나 특정 박스처럼 한 덩어리로 인식되는 영역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기능인데, 이런 개념이 낯설어도 직접 눌러보면 어렵지 않다. 캡처한 이미지는 PNG, JPG, WebP, BMP, GIF 같은 여러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어서 작업 환경에 맞춰 선택이 쉽다. 특히 무설치 파일이 제공되어 USB에 넣어 다니며 필요한 PC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편하다. 보이는 화면을 넘어 텍스트와 색상까지 다루는 기능들 이미지 안 글자를 복사해오고 싶을 때 다시 타이핑하던 시절이 있었다. 칼무리의 OCR 기능을 쓰면 이미지를 불러오기만 해도 글자가 자동으로 추출된다. 이 기능은 메뉴 이름처럼 어려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미지 속 글자를 읽어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정도로 이해하면 충분하다. 색상 추출 기능도 자주 쓰이는데, 디자인 작업을 하지 않더라도 특정 색상 값을 알아야 할 때 유용하다. 또 캡처한 이미지를 화면 위에 띄운 채 다른 작업을 이어갈 수도 있어 참고 자료를 계속 확인해야 하는 상황에서 특히 도움이 된다. 스크롤 없이 한 번에 붙잡는 웹페이지와 게임 장면 보통 긴 웹페이지를 캡처하려면 여러 장을 이어 붙이곤 했다. 칼무리는 스크롤 없이 한 번에 전체를 잡아주기 때문에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PC화면 캡쳐가 이렇게 간단하면 컴퓨터 화면캡쳐나 컴퓨터 ...